지금 이 순간
이번 테러 사건으로 죽어가고 있고 슬퍼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향해 환호하고 있는 자들은
지구 반대쪽의 이슬람 세력과
당신 같은 아집한 황폐한 영혼 들뿐이요.
당신이 마침 그 비행기 중 하나에
탔었다면 어떠했을까. 시시각각 죽음으로 치닫고 있는
그 비행기 안에서. 과연 미국을 동정할 필요가 없다는 당신의
독백을 듣고 싶은데..
어떻소?
: 1945년 미국 국민들이 TV앞에서 , 우와~~ 멋있다... 이러고 있을때..
:
: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는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
: 1950년 미국 국민들이 반전 시위하고 있을때, 한반도에서는 수많은 양민들이 미군 공군기
: 에 의해 학살되고 있었습니다.
: 196??? 년, 저런 쓸데 없는데 우리 세금이 아깝다고 미국민들이 시위하고, TV드라마가 뉴스
: 때문에 짤려서 짜증난다고, 시위할때, 베트남에서는 수만명의 베트남 양민들이 학살되었
: 고, 수많은 한국군이 고엽제를 맞고 있었습니다. 1993년 ( 92년? ) 미국 국민들이, 바그다드
: 밤하늘에, 번쩍이는 야광탄을 TV화면으로 보면서, 우와~~ 멋있다 하고 있을때, 걸프만에
: 주둔한 미 순양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되는 장면을 보면서, SF소설을 생각하고 있을
: 때, 그 미사일을 맞은 군사시설 주변의 민간인들은 무참히 학살되었습니다. 1996년 (97년? )
: 미국 국민들이 오늘 폭격은 성공한다 안한다로 저녁사기 내기 하고 있을때, 유고의 국민
: 들은 미군 폭격기의 폭격에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그런 나라입니
: 다. 우리가 그들을 동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
: 왜 회교국가 사람들이 테러 소식을 듣고 축포를 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