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삼아 몇글 적어봅니다..
서버관리 및 웹프로그래밍으로 2년넘게 부산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4개월 넘게 밀리는 월급과 도저히 가망이 없는 그곳에서 나온지는
이제 6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그 사이 많은 곳에서 면접도 받고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정도 몇군데서 일해봤지만 도저히 안되겠군요..
물론 저의 실력이 모자란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서울 , 경기도 지역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업체수와 회사자체의 존립성조차 위험한 곳이 너무
많은 이유도 큰것같네요... 경력자를 구하면서도 처음 몇달간의 수습기간
으로 30-40만원을 주겠다는 곳도 많고.....
아는 분들을 통해 알아보면 서울지역도 그런곳이 많다고 하는군요...
이번 기회에 서울지역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더 힘든 일도 많고 타지에서 살려면 들어가는 돈도 장난아니겠지만
여기서 지금까지 해온일을 포기하는것보단 마지막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위에서는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고 아우성인데..
가끔은 저도 그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나 좋아한 컴퓨터... 가장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되고
참 행복했었는데... 나이를 먹고 삶이 벅차질수록....
좋아하는 이유만으론 모자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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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은 어설픈 지방 프로그래머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