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용기가 없는놈이다
왜 진작 말하지 못했을까?
내가 남자인가?
겉으로만 위선을 내세우고 있지는 않는가?
왜 한마디도 못했지?
나는 고작 그런 존재였던가?
이땅을 떠난들 그맘이 변함없기를..
이제야 알것같다
형들의 그말
남자는 바람을 잘 펴야
잘산다고..
한우물만 파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였던가?
진작 형들말을 들을껄
후회만 된다
지난일을 후회한들
소용없다는건 알지만
이제와서 바라는건
그녀의 행복뿐
역시난 아직남자가 아닌가보다
진정한 남자 노릇하기는
너무나 힘든것만 같다
하지만 이젠 알것같다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사랑이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