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의 오디오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
엄청난 가격 최신형 모델
게다가 그 쿵쾅거리는
소리에 벌어진 입을 닫을수가
없었습니다.
디스크를 정성스럽게 닦아
조심스럽게 올려놓는
친구가 너무도 부러웠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 그 잘생긴 오디오 잘있냐?'
그 친구 내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 얼마전 동해안으로 여행을
갔는데...
일출을 보며 조그마한 카셋트로
듣던 음악이 지금까지 듣던
어떤 음악보다 좋더라 '
음악은 기계로 듣는게 아닙니다.
음악은 가슴으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