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니 이 주 전 부터
BLAST의 병렬화를 위해 무진장 자료를 찾아 헤맸죠.
아무리 뒤져봐도 했다는 말만 있고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대충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겨우 찾아낸 것이 많은 경우 PBS를 이용한 클러스터링이라 하는데....
이놈의 메뉴얼을 다운받고 사용법을 익히려니 이건 젠장...
문제는 말이죠.....
어차피 그들이 만든 것이니 그들의 말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것이고...
그러다 보니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않으면 정확한 전달이 어렵게 되어 있죠.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번역서들..... 오히려 더 이해를 못하게 만들어 놓고....
영어 모르는 사람은 공부를 못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공부 한다면 하는 편일겁니다.
어릴 때 비하면 너무 안하는 듯 하지만 어쩌면 더 하는지도 모를 일이죠.
근데 그 공부를 한다는 것이 영어공부입니다.
취직을 위한 영어공부.
그 젊은 시간에, 그 머리 잘 돌아가는 시간에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그 더러운 현실.
우리 나라 영어 잘 하는 사람들은 책을 번역해야 합니다.
어쩌면 국가적으로 책을 번역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할 지도 모르겠군요.
책을 읽어서 바로바로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공부할 맛 나겠습니까?
하여간 부럽군요.
: KLDP 에서 퍼왔슴당. ㅜ.ㅡ 잠이 다 깨는 글이라..옮겨봅니당~
: -------------------------------------------------------------
: '아.. 씨바.. 씨바.. 난 바보인가.. '
:
: 이 소리밖에 안나온다..
:
: 이쉐이덜 진짜,, 욕나올 정도로 컴터를 잘한다..
:
:
: 내가 간 학교는 구석에 있는 사실 한국에선 잘 안려진 뉴멕시코 대학..
:
: 그래도 컴퓨터공학쪽으론 좀 알려진 교수분도 있는 학교다.
:
: 빅토르 요다이켄 교수라고 RTLinux의 창시자다.
: 나도 한국에선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서 꽤 고수(?)급이라고 인정받으며 이젠 더이
: 상 한국에선 배울게 없다 생각하고 유학길에 올랐는데..
:
: 너무나 수준 차이가 난다.
:
: 이거 원래 컴퓨터가 영어로 되있어서 그런 차이도 있겠지만.. 쩝.. 이건 사실 변명에 불과
: 하고..
: 학부생들도 실력이 어느정도 냐믄,, 오로지 어셈블러로만 코딩을 1만라인정도는 가뿐하
: 게 숙제로 해내는 정도다..
교수는 그것을 보고 어느 학생이 보다 최적화를 잘했는지
: 판단한다나,, C코드를 gcc -S 해갖고 나온 어셈코드 결과를 뻬꼇다간 바로 들통나기때문에
: 그렇겐 안한다고 한다. 표절은 곧 퇴학.. 그리고 교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기때문에.. 바로
: 안다.
; 친구꺼 빼낀다는건 말도 안되고, 사실 그랬다간 똑같은 학생 두명 다 심하면 퇴
: 학 아님 유급이란다. 미국 대학들은 컴퓨터공학을 뭐랄까 아주 밑바닥의 이론부터 차근
: 차근 아주 높은 하이레벨의 엔지니어링적인것까지 모두 깊숙히 다룬다는 것이다.
:
: 우리나라 대학처럼 맨날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론도 완벽히 하고 실제 적용까
: 지 마무리 한다.
: 내가 속한 대학원의 연구과제중 하나가 뭔지 아는가? P2P 방식의 리눅스 클러스터링 3D 렌
: 더링 엔진인데.. 난 사실 실력이 안되서 이건 못하고 지금 학부 수업에 껴서 듣고 있지만.
: .
;
: 정말 대단하다. 지금 어느정도 되는걸 봤는데.. 데몬으로 P2P 프로그램이 떠있으면 서버에
: 서 렌더링 정보를 보내면 알아서 그 프로그램이 떠있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서 렌더링한
: 결과를 가져와서 다시 타겟 컴퓨터에서 합치는 것이다.
: 이게 되면 전세계의 리눅스 머신은 하나의 거대한 3D 렌더링 머신으로..
:
: 근데 내가 놀란건 이것을 수행하는 학생들인데.. 쩝.. 정말 잘한다. 수학도 진짜 잘하고..
: 사고방식이 정말 창의적이다. 어떻게 저런것을 생각할수가있을까 할 정도로.. 그리고 자
: 기가 하는일에 대해 정말 열정적으로 한다.
: 난 아무래도 얼마 안가서 짤려서 학부과정부터 다시 들어야 되거나, 한국으로 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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