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군대는 필요악이라고 생각됩니다..
안 가는게 좋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것이죠.
군대 가기 싫어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선택할 수 있었다면, 안 가는 쪽을 선택했을겁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가고 싶어한다면, 병역의 의무라는게 필요없겠죠..
글쎄, 군대에 갔다오면 배우는 것이 많다...
뭔가를 배운다고 친다면, 감옥에 갔다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감옥에 가고 싶을까요..?
군대는 감옥과도 같습니다..
상급자와 하급자가 사이좋게 화목하게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면
누구든지 기분좋게 군대에 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알 수도 없는 짜증을
계급구조에 퍼부어대는 그런 곳인겁니다..
계급구조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사회에서 가능한 온갖 부정이
거의 저항없이 이루어지고 있죠..
그만큼 또 확실하게 교육이 되어서 사회로 유입되어
사회 전반적인 부패율을 높이고 있구요..
이런 사실을 알고도 과연 기분좋게 군대에 갈 수 있을까요?
일부 사람들이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서랄까 일부러 힘든 곳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개인 취향일뿐
모두에게 강요되어질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시스템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