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교원의 정년을 연장하고 안 하는거에 대해서는 별 의견이 없는 사람입니
다. 단지 정년 연장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다고 나왔을 때 언론에서 아래의 글과
같은 내용이 나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럼 교사부족에는
별 도움이 없는 교장, 교감만 좋은 결정이네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니 만일 현재의 교장, 교감 1000여명이 정년이 되면
당연히 현직 교사가 다음번 교장 교감이 되면 그만큼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가
줄어드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번 연장조치로 1600명이 토직을 유보한다면
당연히 현장교사가 그만큼 많이 확보되는 것이지 고작 377명의 평등교사만이
확보된다는 논리는 엉터리 입니다.
교원정년 연장반대는 다른 논리로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래와 같은글은
그야말로 잘 못 계산된 논리가 아니겠습니까?
:
: 그런데 이제 또다시 교사들의 정년연장 문제가 불거져 착잡하기 그지 없습니
: 다. 며칠 전 교육부가 통계자료에서 밝혔듯이 내년에 퇴임할 교사 2005명 가
: 운데 교실에 들어가 직접 수업을 맡는 평교사는 고작 377명입니다. 이런 상
: 황에서 63살로 정년을 1년 연장하는 조치는 교장이나 교감 자리를 지키려는
: 1600여명만을 위한 잔치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수구적인 교원단체와 이를 부추기는 거대야
: 당의 정략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거대야당이 자신들
: 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한 기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교사들을 국가백년지대
: 계의 인질로 몰아가고 있다는 판단이 과연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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