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은 제가 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어제 영화를 보러 갔더니 선물을 상영하더군요.
언제나 일요일 아침 시간에 주로 영화를 보기 때문에 쉽게 표는
구할 수 있지만 여전히 선뜻 갈 수가 없더군요.
대신 천국의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햇빛에 비친 분홍 애나멜 구두와 그리고 1/3 정도를 채운 꼬마
관객들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꼬마의 말을 관람석의 한 꼬마가 대신하더군요.
"미안해 1등이야."
전체적으로 보자면 좀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해피엔드.
아버지의 자전거 안에는 새구두가 있으니
그 점 빼고는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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