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끄고 키는 법도 모르시는 엄마가
: 컴터 갈켜 달라고 하시는데...
:
: 무엇을 어떻게 가르켜 드려야 할지 막막하네요
: (사실 워드 프로세서까지 진도 나가기도 두렵습니다.)
:
: 사실 가르쳐 드리고는 싶지만,
: 솔직히 귀찮은 일(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물어보는 등) 생길 것 같아
: 가르쳐 드리기 두렵습니다.
: 어쩌다가 방문한 사이트 목록에서 야한 사이트라도 들어간다면...
:
:
: 한글 자판연습부터 할까...아니면
: 간단히 한게임 고스톱을 갈켜드리고 편히...
:
: --
: 난 왜 이모양일까?
시작한 마음이 죽지 않도록 재미와 돈을 결부시켜서 알려 드리세요.
1.재미 : 영화 - 장르는 어머님께 물어보시고 영화보는 방법을 알려드리세요.
2.마우스 사용법: 클릭, 두번 클릭을 알려 드리세요. 기본이지만 중요합니다.
3.돈 : 인터넷뱅킹으로 통장예금및 이체방법을 알려드리세요. 마우스와
숫자패드사용법만 알면 대개 사용이 가능합니다.
4.컴퓨터 전원 넣기, 윈도우 종료하기전 열려진 창닫고 종료하기를 잊지 않도록
알려 드리세요.
5.타이핑 : 우선 50타, 다음 80타, 다음 100타, 다음 120타, 150타가 될
때까지 꾸준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드리세요.
우선 위에 5가지 정도 하신다면 다믐부터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익히실 수 있을 겁니다.
어머님게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 드리면서 얻은 Know-HOw 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조이스틱을 가지고 스트리트 파이터와 버추어파이터2를
어머님과 같이 하면서 필살기를 날려 용돈 인상을 할 계획입니다.
저의 사악한 계획을 아직 어머니께서는 모르십니다. 그저 착한 아들이 땀흘리면서
성질도 내지 않고 잘 가르쳐 준다면서 동네 아주머님께 제 칭찬을 하십니다.
하하.
용돈은 안 받아도 좋으니 저의 어머님께서 게임의 필살기들을 구사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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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