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글쎄요..그러고 보니 제가 첨 리눅스를 접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98년 10월이었나...정말로 컴에 대해 몰랐습니다. 하다못해 그 쉽다던 윈도
우도 몰랐습니다. 98월 6월인가에 첨 윈도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하하..제
가 군대를 좀 늦게 가서 98년에 제대를 해서...제가 대학 다닐때만 해도 486
시대와 586 시대의 과도기였으니...휴가나와서 윈도우를 알았습니다...
그 해 10월 초 대학원 후배 중에 누군가가 리눅스를 첨 접하게 해주었습니
다. 깔고 지우고 깔고 지우고 수십번은 했습니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삽
질을 하다 안되면 다시 설치하는 것이 더 쉬웠죠..얼마나 재설치를 많이 했
으면...그런 후 리눅스 책을 샀습니다. 알짜 레드햇5 던가...몇 번이고 다
시 보았습니다. 젤루 중요한 것이 리눅스 디렉토리의 구조였던것 같았는데..
그걸 알고 나니 리눅스 관련 책들의 내용이 서서히 이해가 되던군요..그리
고 웹서버를 띄웠습니다. ftp, telnet, samba도 사용했습니다. 리눅스 박스
에서 유닉스 서버에 접속하고 윈도우에서 리눅스, 유닉스로 접속하여 한 대
의 컴으로 여러 대의 컴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저곳의 설정에 손을
대보고..시스템을 망가뜨리기도 하고..등등..기본 명령어는 알았는데...정
작 깊이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유닉스용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해서(제 전공이 정밀 GPS측량 쪽이라..) 설치하기로 결심했
죠...리눅스로 포팅이 가능하다고 해서 선뜻 시작은 했는데..설치하기까지
거의 4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에러가 나면, 그 원인을 찾고..리눅스의 이
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성공했습니다. 뭔가가 필요하다고 메세
지가 나오면 그 소스 파일을 찾아다녔고..자연스럽게 rpm 리빌딩, 소스 컴파
일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바이너리 파일에 이상이 있거나
하면 소스를 구하여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에 맞게 최적화.....rpm 소스 파일
에는 spec파일이 있습니다...뒤져보면 스크립터 언어를 잘 몰라도 이해는 될
겁니다. 어느 날 제 컴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보안에 자연스럽게 관
심을..가지게 되고...어쩌다 보니...그것도 조금은 알게 되더군요...1999년
11월인가..mysql과 php를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A.P.M(Apache+Php+Mysql)이
라 부르는 것이죠..설치하는데 몇 일 걸렸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고생 무지
했다는 것 밖에...뭔 문제가 그리 많은지..오래된 컴이라..그런것인지..php
를 공부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영어라서 그런가...db공부
했습니다. 단순히 mysql 사용법이 아니라...DB의 기초부터...현재 잘 사용하
고 있습니다...요즈음은 리눅스 관련 웹사이트를 다니면서 이런 것이 있구
나..라고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제 글이 님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
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