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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HOWTO For Beginners

등록 2001-04-23 20:03:00     조회 2
이름 우태열    

		여기 글을 올리시는분들 한번 읽어보심이..
----------------------------------------------------------------------
  이 글을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길 경우엔 김정균 님
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의 내용에 대해 본인은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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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TO For Beginners
초보자들이 처음 시작을 하는데 필요한 상식
김정균(oops at kldp.org) http://www.oops.org v0.1 2001년 2월 19일
 이 글은 필자의 홈페이지에서 질답 게시판을 운영을 하면서 beginner 즉
초보자들이 질문하는 방법에 대한 답답함으로 인하여 이런 문서를 만들어
본다. 이 문서로 인하여 질문을 하는 사람이나 답변을 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의 최신판은
<http://www.oops.org/?t=lecture&s=beginn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차:
   1. 초보자 들이 잘못 생각하는 상식
  2. 어떻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까?
  3. 어떻게 공부를 하나?
  4. 후기
  5. 저작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초보자 들이 잘못 생각하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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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보자입니다. 쉽게 설명해 주세요.
      답변을 자세하게 길게 해주는 사람들 역시 초보자일 가능성이 높다.
     즉 본인이 3-4줄 짜리 답변이 싫어 난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서는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려고 노력을 한다. 물론 필자도 그랬다. 하지만
     계속되는 답변에서 이런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3-4줄로 답변할 수 있는 것만 답변을 하게 된다.
      이게 답변을 하는 사람들의 패턴 이다. 요즘은 웬만해서 모든 문서들이
     한글화가 되어 있다. 번역문서도 있을 것이고 요즘에는 창작문서들도
     엄청나게 많다. 필자가 Linux를 접한 3년 전의 상황과는 너무나도 좋아
졌다.
     하지만 beginner 들은 여전히 이런 훌륭한 문서들은 뒷전이다.
   2. 답변을 메일로 주세요.
      절대 메일로 안 보내준다. 오히려 이런 글이 있으면 답변해 주려다가도
     안 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답변을 받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해라.
     메일로 보내달라는 것과 같은 option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성의있는 답변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3. 답변이 성의가 없군요.
      답변을 하는 사람은 절대 의무가 없다. 그저 좋아서, 또는 남들에게
     받은 도움을 환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복되는 답변에서 답변자들도
     지치게 마련이다. 즉 처음에는 봉사였지만 나중에는 댓가 없는 노동이
     된다.
   4. 왜 제 질문만 답변이 없나요?
      당연히 모르니까 없다. 또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답변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니 답변이 없으면, 모르는 문제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된다. 절대 무시하기 때문에 답변을 안 해 주는 것은 아
니다.
   5. DIY.. 넌 초보자였을 때가 없었냐..!!
      Do It Yourself. 쉽게 말하면 '니가 알아서 해라' 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 말이 나오는 이유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을 그저 주워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오는 답변이다. 이 답변을 받았을
     경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보길 바란다. 과연 본인이 질문한
     것에 대한 나의 노력은 어느 정도 있었는지..
   6. 급질문..
      급질문이라는 질문치고 정말 급한 내용은 못 봤다. 나름대로 급할지는
     모르겠지만 답변자들에게는 급한 것이 하나도 없다. 급질문이라는
     글자를 보고 다른 질문보다 더 우선적으로 답변을 해주는 것도 없다.
     오히려 역효과만 볼 뿐이다. 급질문이라는 3글자를 쓸 여유에 좀더
     자세한 상황을 써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7. 검색해보는 것보다 질문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서..
      완전한 착오다. 답변자는 자기 내킬 때만 답변을 해 준다. 즉 재수없으
면
     일주일 이상이 걸려서 답변이 오는 경우도 있다.
     필자도 기분 나쁘면 그날은 답변 안 한다.
   8. 게시판 용도 무시하기
      질문게시판, 자유게시판이 있으면 사람들은 자유게시판에 사람들이
     더 많겠지 라는 생각에 질문게시판의 용도를 무시하고 자유게시판에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 완전한 판단착오이다. 게시판 용도를
     나누어 놓은 이유는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용도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간혹 자유게시판에 질문을 하고 삭제를 한다고
     난리를 피는데 누워서 얼굴에 침뱉기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그 site에서는 그 site의 운영 지침에
     따라야 한다.
   9. 메일로 질문 하지 마세요.
      가끔 보면 메일로 질문을 하지말고 홈페이지의 게시판으로 질문을
     해달라는 글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게시판으로 질문해 주세요라는 답장을 받으면 그 사람은 행운아다.
     보통은 읽지도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스팸 메일을 받으면 짜증이 날 것이다. 필자의 경우 한창 때는 질문
     메일을 하루에 300 여 통까지 받아보았다. 웬만한 mailing list보다도
     많았다. 결국 spam 메일과 별반 틀릴게 없게 되어버린 경우이다.
   10. 안 되요. 어떻게 하죠?
      안 되니까 질문을 하는 것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안 되는지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이 없다. 부팅이 안 되요. 그럼 어떤 답변이 최상일
까?
     새로 설치하세요 밖에 나올 답변이 없다.
   11. 답변들이 너무 추상적이다.
      이건 Linuxer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패턴일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상세하게 알려주는 답변보다는 이런 답변이 더욱 성의가 있는 답변이
다.
      답변을 하다보면 참 답답할 때가 많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알려주면 알려주는 것 이상은 절대 알아보려고 시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응용력을 기르지를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세한
     답변보다는 어떻게 하라든지 무엇을 찾아보라는 답변을 했을 때 다시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의 지식은 한층 성숙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보자의 입장에서 이런 답변을 들었을 경우 짜증
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초보자들이 어느 정도 실력을 높이고 나면 아
     그래서 이렇게 답변을 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DIY(Do It Yourself) 역시 이런 측면의 답변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대충 11 가지 정도의 패턴을 적어보았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위의 패턴에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이 패턴들은 필자가 답변을
하면서 답답하고 짜증이 났던 부분을 대충 정리해 본 것이다.
만약 필자에게 이런 패턴에 적용이 되는 질문이 온다면 무시하거나 일부러
늦게 해 주게 될 것이다.
 2. 어떻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까?
----------------------------------
 필자가 답변을 하면서 질문에 다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은
어떻게 나옵니까? 즉 미리 이런 것들을 적어주면 재질문이 갈 필요가
없는데, 안 되요. 그럼 뭐가 안됩니까? 이게 안됩니다. 어떻게 안됩니까?
이렇게 안됩니다. 이건 어떤 상황인가요? 이런 상황입니다. 이런 쓰잘데없는
무의미한 질답이 오가게 된다.
   1. 최대한 자신의 상황을 알려라.
      자신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최대한 알려주어야 답변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답변을 할 수가 있다. (가볍다라는 말을 대충 이라는
     말로 오인하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상황이 정확하고 많을수록
     답변도 그만큼 적중률이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메일을 보내면 local configuration error가 떠서 리턴됩니다. 라는
     질문이 온다. 그러면 답변자는 sendmail.cw에 해당 호스트 이름을 넣어
     주었는지를 확인해 보라고 한다. 만약 sendmail.cw에 이미 기입이 되어
     있다면 그리고 이미 기입이 되어 있다고 처음 질문에서 적어 놓았다면
     최소한 한 단계의 질문은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답변자도
     최소한 한 번은 덜 답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 감추려 들지 말라.
      자신의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ip
address와
     domain name 같은 것을 변경하여 보여 주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정보가 누출될까봐?  그러면서 이런 부류의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dns 설정에서 HINFO를 열심히 설정을 해서 자신의 hardware
     설정을 잘 보여준다. 약간 옆으로 샜는데.. 다시
      질문을 하는 사람의 입장은 분명히 절박한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답변을 하는 사람은 그 절박함을 알 수가 없다. 왜나하면 답변을
     하게되는 사람도 나름대로 절박한 상황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한번 꼬아서 질문을 하는 것은 답변을 하는 사람은 그걸
     다시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될 수 있으
면
     정확한 정보를 줘야 한다.
      다시 예를 들면 name server를 질문을 할 경우 domain name만 제대로
     적어 줘도 nslookup을 이용해서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유추를
     할 수가 있다. 하지만 aaa.com으로 주면.. 몇 번의 질문이 다시 오가야
     된다. 그럼 답변자는 귀찮아지기 싫어서 미리 답변을 하지 않는다.
   3. 제목은 질문내용을 요약하라.
      답변자들은 글 제목만 보고 답변을 하는 경향이 많다. 그 많은 질문을
     일일이 읽어볼 여유는 없기 때문이다. 급해요라는 질문에 답변자들은
     급한가보다라는 생각 밖에 하지 않기 때문이다.
   4. error message와 error log를 활용하라.
      보통 error의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어떻게 설정하고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따라서 수도 없는 많은 종류의 에러 메시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안 된다는 내용만의 질문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에러 메시지나 error log는 원인을 찾는 열쇠이다. 열쇠는 주지
     않고 문을 어떻게 열어요라는 식의 질문은 절대 답변을 들을 수 없는
     질문이다.
   5. 영어를 두려워 하지 말라.
      보통 error 메시지는 아주 정확하게 원인을 알려 준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한 줄 짜리 영어 메시지를 두려워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받은 제일 간단한 영문 에러 메시지는
      File not found ..--;
      이다. 이거 해석 못하는 사람 없으리라 생각된다.
   6. client 측의 에러 메시지는 아무런 영양가가 없다.
      4 번과 맥락을 좀 같이 한다. 하지만 여기서 언급을 하는 것은 client
     측의 에러 메시지는 거의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냥 이래서 안 된다가
     아니라 무작정 안 된다는 메시지일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outlook express에서의 에러 메시지이다. 에러
     메시지나 에러 로그를 보여 줄때는 server측의 로그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야 한다.
   7. 질문 및 광고는 삭제합니다.
      질문을 하기 전 site를 잘 살펴 보기 바란다. 이 site의 관리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리자가 요
구하는
     것을 무시하면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절대 없다. 즉 자유
     게시판에 질문 올리는 것과 메일로 질문을 하지 말라는 것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질문은 질문 게시판, 잡담은 잡담 게시판,
     이런 식으로 용도를 잘 살펴보고 질문을 하기를 바란다.
 3. 어떻게 공부를 하나?
----------------------
 정도는 없다. 나름대로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기간이 바로 초보자
기간이다. 초보자가 빨리 고급 사용자가 되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고급
사용자들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 이다.
즉 고급 사용자들은 어떻게 공부를 해 나가야 할 지를 최적화한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필자가 터득한 것들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 중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빨리 늘고 싶어요.
      과외를 하든지 학원을 다녀라. 아니면 책 한 권 가져다 놓고 무작정
     따라하면서 한 권을 다 보기를 바란다. 최소한 수박겉핥기를 하더라도
     한 번은 보기 바란다.
   2. 문서들을 정독을 하고, 이해를 하라.
      질문을 받다 보면 답답함을 넘어서 한심할 지경까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강좌에 이러이러할 경우 에러가 난다고 볼드체에 빨간색으로
     강조를 해놓았건만 질문으로 다시금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허다하다.
     문서들을 정독만 했다면 절대 나오지 않을 질문들인 경우이다.
      또한 beginner들의 패턴은 절대 따라만 하지 응용해 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될까 하고 한번 연구를 해 보고 직접
     시도를 해 볼 생각은 하지 않고 먹여주기만 바라는 식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 많이 듣는 답변은 어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다.
   3. 할 것이 없으며 질답 게시판을 봐라.
      리눅스를 설치를 끝낸 초보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바는 설치는 했는데
     리눅스로 할 것이 없다이다.
      필자가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큰 효과를 본 방법이 질답 게시판 보기이
다.
     답변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질문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있으면 봐라. 공부를 하다 보면 본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면 본인이
     아는 것은 한계가 있게 된다. 즉 넓게 아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
다.
     하지만 질문게시판을 보다보면 답을 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런 게
     있구나하고 관심을 가지고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이다.
     바로 이 방법이 초보자들에게 권하는 필자의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
다.
   4. 검색을 활용을 하라.
      질문을 하기 전 검색을 하는 습관을 들여라. 보통 10000건 이상의
     게시판에는 웬만한 경우의 에러는 다 답변이 나와있다. 그리고 수도
     없이 반복 되는 질문을 볼 수가 있다. 답변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질리게 된다. 답변자가 떨어져 나가는
     이유는 바로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이유를 두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검색을 통해서 답변을 얻는 시간이 답변을 듣는 것보다 훨씬 빠르
다.
 4. 후기
-------
 필자가 이 글을 쓰면서 할 말은 솔직히 아직도 많다. 그만큼 많은 질문에
치여 있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글을 쓰는 것조차 한심스러운
생각도 들고 이런 글 하나 쓰는 것보다 다른 문서 하나 더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쓰는 것을 계속 미뤄 왔다.
 하지만 나름대로 나도 초보자였을 때 도움을 받았었고, 그것을 환원하기
위해 초보자들이 조금이라도 필자가 겪었던 고생을 덜게 할 수 있게
하고자 이 글을 위해 typing을 시작했다.
 지금은 이 정도로 그치지만 나름대로 계속 이 문서에 초보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것을 계속 추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5. 저작권
---------
 이 글은 필자 김정균에게 모든 권리가 소유되며 이 저작권 section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을 할 수가 있다. 개작 및 수정,
출판 매체로의 기고 그리고 외국어로의 번역은 필자의 동의를 바란다.
 --
이름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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