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이 이야기하는 일반인(?)도 쓸 수 있는 리눅스라는 진부한 주제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기도 싫습니다.
상업적 기술지원은 배포판 회사가 이미 하고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등을 통해서 지원 가
능합니다. 물론 FTP로 받으신 분들은 리눅스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으셔야겠지요. 리눅스는
공짜지만 그 서비스까지 공짜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리눅스가 사회주의적이라니 말씀하시니 놀랍군요.
이 땅에서는 공유나 오픈, 자유를 이야기하면 바로 사회주의자로 내몰리는군요.
상업적 목적이 없는 리눅스나 아파치 같은 프로젝트들이 성공한 것을 보고 계시면서도 성
공하려면 상업화해야한다는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리눅스나 아파치 같은것들
은 닫힌 소스에 바이너리를 독점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그건 리눅스도 아파치
도 아니고 경쟁력도 없어집니다. 분명히 GNU선언문에서도 자유 소프트웨어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O'reilly 에서 나온 '오픈소스'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
다. 그리고 리누스 토발쯔씨의 Just for fun도 읽어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집은
꼭 팔아서 이득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집을 임대해주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겁니다.
죄송하지만 리눅스를 쓰고 있지만 리눅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건 아닌것 같습니다. 기
존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른다는게 아니라 자신의 필터로 한번 걸러서 곡
해하고 있는것 같다는 이야깁니다. 뭔가 트집잡으려고 X윈도우를 이리저리 살펴봤다는 말
씀에 경악합니다.
혹시 윈도우95가 나올 때도 사람들이 비판과 저항이 엄청났다는거 아시는지요?
윈도우 조차도 처음나올 때 사람들이 엄청 비판했습니다. CPU와 메모리만 먹는 덩치 큰 OS라
든가... 게임이 제대로 안된다는 비판, 불안정하다는 비판.
히딩크 말대로 조급한 마음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 때에가서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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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단단한 껍데기 안에 있다. 사람들은 본질은 보려하지 않고 겉모습만 보고 단단하다
고 한다. 죽어보지 않고 진정한 죽음을 알 수가 없는것이고, 먹어보지 않고는 포도가 신지
알 수가 없다. 사물을 피상적으로 바라볼 때 오해가 생겨나는것이다.